안녕하세요. 호랑인 입니다.

 

제가 아는 후배들이 오늘 대장금 면접을 보고 돌아왔다 하여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 면접 주제는 조금 바뀐 것 같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문제가 바뀔 것 같아서 연도가 진행됨과 같이 면접 문제의 양상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가능하시면(?) 제게 이메일이라도 한통 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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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정리

 

- 이번에는 미래에 뭘 할 것인가? 란 주제가 중심이었던 2018년과 달리, "진행한 연구"를 위주로 물어봤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하신 분이 KYPT 나 공동연구를 많이 진행한 편이라는 점은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2차 면접은 다행이도 과학과 관련된 클-린한 문제가 나왔다 합니다. 사실 제가 면접을 볼 때에도 8개의 문제지 중에 하나를 랜덤으로 뽑아서 거기에 적힌 질문을 답하는 형식이었으며, 저희 방에 뽑은 질문 외의 다른 질문들은 과학, 혹은 넓게는 과학 윤리와 관련되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색다른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만 않으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누군가 제가 조언을 구한다면, 이 블로그를 소개해 줄 예정입니다.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싶으신 분들은 steelyk7@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호랑인 입니다.



오늘은 대통령 장학금 면접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왜냐하면, 최종합격을 했기 때문입니다 ! 혹시나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하면서, 나름 이전 포스팅들이 너무 설레발이 아니었나 하는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간에 합격을 했기 때문에,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이번에도 여러분은 대통령 장학금의 면접에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은 그 문제 뿐만 아니라, 면접에 대한 다소 불편한 사실이나 이것에 대한 제 부정적인 시각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면접에 대해 제가 대답한 내용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은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면접 시간과 장소


면접은 4월 20일 금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조금 이른 시간대의 조였고, 10시정도부터 1시까지 면접을 봤습니다. 아는 바로는 제가 있던 시간대가 마지막 시간대였고, 많은 학생들은 4월 19일 목요일에 면접을 봤습니다.


하지만, 이에 여러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째, 금요일에 면접이 있다는 사실을 그 주 화요일에서 수요일 넘어가는 날에 공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지하는 이메일에는 "시간 변경 불가" 라 빨간 글씨로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장학회에 전화를 했고, 시간을 변경할 수 있냐 물어보았지만, "이메일에 시간을 변경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사실 이걸로 끝이었다면, 상관없지만, 카이스트와 서울대 (어차피 대부분 두 학교의 학생들이 면접을 봅니다.) 는 둘 다 그 주에 중간고사를 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 전날 저녁까지 시험을 봤고, 면접이 끝나고 학교에 돌아가자마자 또 시험을 봤습니다.


둘째, 장소는 무조건 대구입니다. 서울대는 서울에 있고, 카이스트는 대전에 있지만, 면접은 모든 학생들이 대구에서 봅니다. 시험기간에 갑적스러운 공지를 받은 것도 서러운데, 모두 대구까지 오라뇨... 정말이지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알려드렸으니, 이걸 읽으신 분들은 미리 알고 계세요. 사실 하실 수 있는 건 별로 없지만, 적어도 염두해 놓고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 공부 계획이 갑작스럽게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대기실


대기실에 가니, 아는 학생들이 정말 많더군요. 사실 저는 서울(강남 등)에서 공부한 사람이 아닐 뿐더러, 수도권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온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예상치 못했지만, 아는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공통점으로는 대부분 올림을 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고등부 정올 수상자인 친구 둘을 만났고, 천올 국가대표 한명과 수상자 하나, 화올 국가대표, KYPT 수상자 등등의 학생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당시 대기실에 50명 정도의 학생 뿐이 없었는데 이렇게 밀도 높게 모여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3. 1차 면접


1차 면접은 1분의 자기소개로 시작합니다. 사실 이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안내문에서는 학업실적을 위주로 1분동안 말하라 했지만, 면접 대기실에서는 학업실적 + 장래희망 만 말할 수 있다 하더군요. 이건 minor한 문제니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혹시 모르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학교이름이나 본인의 이름을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 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거의 다) 서울대 혹은 카이스트 학생이기 때문에, 학과이름을 말하면 다 구분이 됩니다. (카이스트는 1학년 무학과제에 의해 전원 새내기과정학부이며, 서울대는 각자 학과가 정해져 있음.)


그래서 1분 자기소개를 하고 나면, 4~5명의 심사위원들이 평범한 면접을 봅니다. 이 면접은 정말 별거 없습니다. 그냥 미래에 뭘 할 것인지 더 물어보시는 것 정도입니다. 심사위원님들은 지원서를 읽지 않으시는 듯 하니, 그냥 자신이 적은 내용을 설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심사위원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있던 물리학과에는 자기주장이 매우 강한 분이 계셨고, 사실상 자신을 설명하는 것보다 그분의 화를 얼마나 잘 식히는 지를 판단하는 듯 했습니다. 전 이런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좀 강한 멘트로 우회적으로 까고 나왔습니다. 10분이 되면 종이 알람이 울리고요, 그러면 마지막 발언을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4. 2차 면접


2차 면접은 같은 학과의 사람들 끼리 같이 봅니다. 토론식 면접이고요, 8명? 정도가 같이 들어갑니다. 심사위원님들은 전과 같은 분들입니다. 정말 더더욱 별거 없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주제가... "남성과 여성은 수과학을 전공하는데에 있어서 재능에 차이가 있다" 였습니다. 물론 주제 여러 개 중에서 하나를 뽑는 것이었지만, 이런 질문이 이런 상황에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상황도 상황이고 5명의 심사위원들 중에 3분이 여성분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다들 차이가 없다는 쪽의 의견에 치우칠 줄 알았지만, 예상외로 다들 차이가 있다 주장하더군요.


여기에서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절대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립직인 입장을 갖고 있으면, 두 입장에 대해 둘다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둘 다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없어집니다. 그냥 사람 적은 쪽으로 가든,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가든, 상관 없으니 그냥 한 쪽을 확고히 잡고 그것 미세요.


면접에서 보여주고 싶은 자기만의 가치관을 하나씩 정하고, 이를 얘기하라는, 먼 선배의 조언을 제 친구가 들었다 합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너무 거기에 메어 이런 이상한 문제가 갑자기 튀어나왔을 때의 유연성을 포기하진 말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대통령 장학금과 관련된 포스팅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은 끝나지만, 내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를 지원할 많은 사람들이 도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호랑인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호랑인 입니다.


지금까지 총 3개의 글에 나눠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근데 친구에게 이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더니, 사람들은 자소서 (및 제출 서류 총 3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이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1. 분량


제가 저번 포스팅에 올려놓은 양식을 보셨다면 알 수 있지만, 분량은 글자 수로 결정되어 있지 않고, 페이지 수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글자 폰트 크기는 결정되어 있지만, 자간이나 줄 간격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너무 좁히거나 늘리지 않는 선에서 분량을 자신이 원하는 데로 신축성 있게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과학활동실적서와 같은 경우는 사진을 작게 첨부한 학생들을 간혹 봤으니, 넣어도 된다고 알려드립니다. 저는 귀찮기도 하고 쓰고 싶은 내용이 좀 있어서 사진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과학활동 실적서는 총 5장이고, 나머지 두 서류는 총 2장을 쓰면 됩니다.





2. 과학활동 실적서



제일 많이 써야 하지만, 제일 쓰기 쉽습니다. 오직 팩트를 쓰는 서류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수상을 쓰시고, 그 수상을 통해 느낀 점을 간략하게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타 상을 총 5개 넣을 수 있는 표가 있는데요, 이 또한 자신이 받은 상을 중요도 순으로 넣으면 됩니다.


우선 올림피아드 관련 수상이나 경험이 있다면, 일이 한결 수월해 집니다. 그것을 넣으면 되거든요. 올림피아드는 다른 수상이나 경험 (ex. XX 창의력 경진대회, XX 발표 대회, XX 캠프 등) 에 비해서 훨씬 객관적이고 그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의가 없고, 솔직하게 말해서 설명을 굳이 길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차다리 다른 하나에게 분량을 더 주세요.


물론, 여기에서 자신의 전공분야와 올림 분야가 다르면 문제가 생깁니다. 무엇보다 계약 조건 상 이미 당신은 이 서류를 쓰는 순간부터 자신이 정한 학과 내에서 끝까지 공부/연구할 것에 동의한 사람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이는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올림 이외에 그 어떤 큰 수상이 없으면, 올림을 따라 학과를 선택하고, 진학한 학과를 올림의 학과와 연결시킬 방법을 찾아봅시다. 각각 생물-화학이라면, 생물 중 생화학을 하기 위해 화학과를 가게 되었다. 유기화학을 열심히 공부하겠다. 등등 만약 올림 말고도 다른 수상이 충분하다면, 그런거 필요 없이 자신의 진학 학과를 쓰시면 됩니다. 카이스트가 이 상황에 좀 유리한데요, 1학년 무학과제이기 때문에 그냥 자신의 수상 실적이 가리키는 학과를 간다고 뻥을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울대를 포함한 다른 학교하면,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슬픈 얘기입니다만, 이 실적서에서 글밥이 중요한 건 수상이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대부분 여기에 해당), 애매하거나, 팀별 활동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올림이나 잘 알려진 대회들은 글보다 이름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 서류 중에 지원 동기나 자기 소개를 할 만한 문제가 학업계획서 1번 문항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자신만의 스토리를 하나 만드신 다음에, 이를 조각조각 잘라서 실적서의 "해당 실적이 전공에 미친 영향" 등에 넣으시면, 일맥상통하게 만들기도 쉽고, 글밥 늘리기도 쉽습니다.





3. 학업계획서



가장 일반적인 자소서와 비슷한 양식입니다. 그래서 복붙을 생활화 합시다. 자신이 대학원서를 쓴 것을 대부분의 경우 재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얘는 (2018년도 기준) 고등학교와 대학교 이름을 넣지 말라는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저는 1번 문항에 쓰고 싶은 것이 하나 있었기 때문에 분량의 절반인 1장을 통째로 주었고, 나머지 두 문항에게 반 장씩 주었습니다.


대학에서의 공부계획은 정말 사실만을 쓰시면 됩니다. 저는 1번에서 설명한 자신의 가치관이 어떻게 대학에서의 공부계획으로 연결됐는지를 쓰려 노력했습니다. 예상외로 쓸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과목 이름을 굳이 쓸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래의 비전 및 전망은 더더욱 쓸 내용이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확고한 진로계획이 있다면, 부럽네요, 그냥 그거 쓰십쇼. 전 그런게 없는지라 그냥 명언 하나 넣고 그것을 풀어 썼습니다.





4. 전인적인재성장계획서



저는 아직도 전인적인재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이 서류는 그냥 보통 대학 원서의 3번에 해당하는 봉사 활동 문제 입니다. 현재까지 한 봉사, 대학에서 할 봉사, 앞으로 할 봉사를 쓰면 됩니다. 전 이 항목 또한 지금까지 한 봉사를 우선적으로 써서 한 장을 통째로 주고, 나머지 두 문제에게 반 장씩 할당했습니다.


현재까지 한 봉사는 사실대로 쓰시면 될 것 같고요, 저 같은 경우는 봉사를 통해 배운 점을 쓴 다음 이를 나중에 미래에 할 봉사와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때에 할 봉사는 그냥 적당히 학교 내에 봉사 동아리 이름 넣고 끝냈습니다.


미래에 할 봉사는 저는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그냥 그것을 넣었습니다.





5. Wrap-up



위의 내용이 도움이 되실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궁금한게 있으면 1. 댓글로 남겨 놓으시거나 2. 장학재단에 전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권장됨) 예상외로 "~ 같은 내용 써도 되나요" 라는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다 합니다. (이건 제가 직접 한것이 아니여서 카더라로 남겨 놓겠습니다.)


위에서 아셔야 할 점은 하나입니다. 분량만 봐도 아시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활동실적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활동실적서의 수상 이름이 중요하다. 참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적어도 1차 합격자를 보며 느낀 점은 그렇습니다. 수상실적은 중요합니다. 꼭 챙겨 놓으세요. 이 글을 읽으실 때 즈음이면 이미 늦으셨을 가능성이 높지만 말입니다. (ㅠㅜ...)


수상 실적에는 연구활동을 넣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식 논문이 있었음에도 부룩하고 넣을 수가 없었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구실적을 통한 상은 넣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학회 참가는 넣을 수 없지만, 학회 참가를 통해 받은 상은 넣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참가상"도 말이죠! (이쯤되면 뭔가 이상하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논문이든 보고서든 간에 좋은게 있다면 꼴통 대회라도 나가서 수상을 하고 봅시다. RnE 경진대회 같은 좀 권위 있는 곳이면 더 좋고, 아니여도 RnE를 강조하거나 언급하고 싶으시다면, 필수입니다.




포스팅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실 서류를 씀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이 서류를 쓸 때 즈음이면 학교 진도와 숙제가 가장 폭주하고 있을 때라는 것입니다. 정말 time-consuming한 과정이고, 쓰다 보면 돈 벌기 어렵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암튼 열심히 쓰십시오. 행운을 빕니다.

과학활동실적서.docx

인재성장계획서.docx

학업계획서.docx

안녕하세요. 중간고사가 끝나서 행복한 호랑인 입니다.



오늘은 대통령 장학금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서류 작업에 대한 글을 마저 써보려 합니다.



파일을 업로드 하기 시작하시기 전에 이를 꼭 읽고 시작해 주세요. 안 그러면 이전 글에서 했던 노가다를 처음부터 다시 하셔야 합니다.

사실 너무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는 것이, 혹시나 잘못 올리시는 경우, 장학재단에서 전화를 해 줄 것입니다.





1. 과학활동 실적서, 학업계획서, 전인적 인재 성장 계획서



과학활동 실적서


학업계획서


전인적 인재 성장 계획서


얘네들을 쓰는 것은 쉽습니다. 파일 형식은 한글이나 워드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아래에 양식이 있습니다. 이를 받으시면 됩니다. 바뀔 수 있으나, 우선 제가 사용한 양식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양식이 바뀔 수 있으니, 꼭 새로 다운 받아서 쓰시기 바랍니다.


참고하실 점은 사진을 첨부하실 수 있지만, 용량이 10 MB 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항상 확인해보시고, 혹여나 초과하신다면 용량 압축/축소를 통해 이를 미리 고쳐 놓읍시다.






2. 증명사진




그렇습니다. 증명사진은 내는 방법이 어렵다기 보단, 내야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꼭 깔끔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파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갖고 있는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은 다음 잘라서 보냈는데, 통과되었습니다.






3. 학교장추천서 첨부





학교장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이는 사진 파일이나 pdf로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스캔을 해놓아 주시고, 꼭꼭 10MB 용량 조건을 미리 확인해 놔주세요. 용량이 초과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고칠 수 있습니다. 이는 조금 뒤에 다루겠습니다.






4. 생확기록부 첨부





생활기록부를 첨부합니다. 얘도 스캔을 떠서 올리면 될 것 같네요... 라고 생각하시는 순간 큰일나는 겁니다. 놀랍게도, 저 사이트에는 첨부파일이 단 한개밖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처리가 조금 필요합니다.


우선, 모두 스캔을 받아서, 이미지의 형태로 한 개별 폴더 안에 넣어주세요.

그 다음, 사진들을 모두 드래그해서 선택해주시고, 첫번째 사진 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지면, "인쇄" 버튼이 있을 것입니다.

인쇄에 들어가서 프린터 설정을 "Microsoft PDF" 혹은 "Hancom PDF" 등의 PDF 출력기로 선택하시면, 모든 사진들이 들어 있는 한개의 pdf 문서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 또한 꼭 용량을 확인하세요. 특히나 생활기록부는 장수가 많기 때문에, 용량을 초과할 확률이 높습니다. (18 페이지 ㅠㅜ...)






5. 기타 증빙서류




위의 생활기록부와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넣으시면 되는데, 얘도 하나의 첨부파일만 업로드 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pdf 파일로 묶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4번과 동일하므로, 넘어가겠습니다.






6. 기타 장학금 여부




이제 끝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른 장학금을 신청한 여부를 선택하시고, 다음을 누르면, 신청이 끝납니다.

** 기타 장학금에 국가장학금 I 형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끝낸 다음에도 수정을 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진행해주세요.






7. 그림 파일의 용량을 줄이는 방법


그림 파일은 사실 용량이 초과할 일이 없습니다. 초과하셨다면, 높은 확률로 확장자가 bmp와 같이 본래 용량이 큰 경우일 것입니다. 이를 그림판으로 열어주시고,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해서 png의 파일 형식으로 저장해 주세요.


이는 한글 파일이나 워드 파일에 넣으실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넣기 전에 꼭 줄이고 넣어주세요.





9. pdf의 용량을 줄이는 방법


이건 중요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pdf를 쓸일이 크게 두 군데인데, 이 두 상황이 둘다 다수의 사진을 다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굳이 좋은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모두가 쉽게 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링크를 가세요. //바로가기// pdf 파일을 업로드 하고 기다리시면, 압축된 pdf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10MB 가 조건이지만, 올리실 파일이 대부분의 경우 흰 동백이 많은 사진들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 축소가 잘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대장금 서류의 작성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끝까지 읽고 신청을 시작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호랑인 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신청 절차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한국장학재단 (바로가기) 에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장학재단 로그인이고, 다른 하나는 인증서 로그인입니다. 저는 인증서가 있기 때문에 그냥 인증서 로그인을 했습니다. 인증서 로그인의 단점이 있다면, 인터넷 뱅킹과 마찬가지로 일전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로그아웃 된다는 점입니다. 혹시나 장학금을 신청하는 도중에 로그아웃이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기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도, 이 포스팅을 부디 다 읽고, 모든 서류를 챙기신 다음, 로그인 후 등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의 사항>


- 모든 서류를 챙기고 등록을 시작합시다.

- 될 수 있으면 미리미리 합시다. 늦으면 사이트 로딩이 좀 오래 걸립니다.

- 혹시 모르니 IE(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고, 적어도 Edge는 쓰지 맙시다.

- 중간에 새로고침이나 F5 키를 누르시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 인증서 자동 로그아웃이 되어도 처음부터 다시입니다.




우선, 대통령 장학금을 누릅니다. 그리고 신청하기 버튼을 오른쪽 배너에서 찾으셔서 누르면, 신청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1. 개인 정보 입력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인증서 로그인을 하신 분이라면, 이미 거의 모든 항목이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 휴대폰 인증을 하시고, 혹시 다른 계좌를 사용하고 싶으시면 바꿔 주세요.




2. 성적 기입



이제 이런 창이 반길 것입니다. 그냥 무시해 줍니다.





진짜 일은 여기에서부터 시작입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수강한 과목중에 저번 포스팅의 첫번째 표의 기준을 만족하는 모든 과목을 넣어야 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매번 "1학년 1학기" 부분이 초기화 된다는 것입니다. 즉, 1학년 2학기 과목을 넣을 때마다 다시 1학년 2학기 부분을 세팅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목 이름 또한 정확하게 같은 것을 넣어야 합니다. (단, 아라비아 숫자와 로마 숫자의 차이는 상관없습니다.)



저 지루한 작업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인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 제출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호랑인 입니다.



오늘부터 한 이틀동안은 제가 쓰느라 애를 먹었던 대통령 장학금에 대한 포스팅을 올릴려고 합니다.




우선, 대통령 장학금이란 무엇일까요? 사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찾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바로가기 정식 명칭은 "대통령과학장학금" 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1. 신청 자격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동안 일정 기준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사이트를 가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설명을 하자면, 해당 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공계 계열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의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이라 설명 드린 이유는, 우선 제가 아는 한 대통령 장학금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은 웬만큼 고등학교 때에 잘했거나, 적어도 내신을 잘 받으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표에 설명되어 있는 조건은 "공부를 잘한다"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학생이라면 웬만큼 당연하게 통과가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2. 제출 서류 목록



제출 목록입니다. 이 제출 목록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더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기 때문에, 우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아셔야 할 내용은 여기에서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신청 과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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